[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사퇴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찍 브리핑을 열어 "김 실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최근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주식시장 급변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정책에서의 용산공원 개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기본 공제액 차등 적용 등이 반영된 세제 개편안 마련 등을 주도해 왔다.
이에 대해 야당에서는 김 실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고, 최근 여권 내에서도 대통령과 당 지지율 하락세에 김 실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청와대는 최근까지도 김 실장 교체는 검토한 적 없다고 했으나 결국 김 실장 사퇴없이는 지지율 반등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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