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의 '금리동결' 가능성 발언으로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의 핵심 기술주가 모두 올랐으나 메모리 반도체는 조정을 받았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의 '금리동결' 가능성 발언으로 나스닥시장의 핵심 기술주가 모두 올랐으나 메모리 반도체는 조정 분위기였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메모리 대표주인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오후 3시24분 현재 1.25%밀린 162.8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약보합이다.
전날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브로드컴은 매출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3% 하락했다.
반면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약 13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2.30% 뛰었다.
인텔도 1.50%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 장비주는 혼조였다. ASML홀딩스 ADR은 2.4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0.70% 각각 올랐다. 램리서치는 1% 가까이 밀렸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 ADR은 3%, 마벨테크놀로지는 2% 각각 뛰었다. 파운드리 강자인 TSMC ADR은 주가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이날 나스닥시장의 핵심 기술주들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향후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된다면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상승 탄력을 받았다.
애플은 0.70%, 마이크로소프트는 3%, 아마존닷컴은 1.40%, 메타는 3.40%, 사이버캡 기대감이 부푼 테슬라는 6.60% 각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노우 플레이크의 놀라운 실적이 촉발한 소프트웨어주의 강력한 랠리에 편승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