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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외부 혁신기술 6건 현장 실증…스마트건설·친환경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입력 2026-09-08 13:56:11 | 수정 2026-09-08 13:56:11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코오롱글로벌이 스타트업 및 외부 기술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체계를 강화한다.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국토교통부 및 창업진흥원 주관 프로그램을 통해 총 6건의 외부 혁신기술에 대한 현장 실증(PoC) 및 개념검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외부 기업의 아이디어와 코오롱글로벌의 현장 경험·인프라를 결합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4건의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지능형 카메라 활용 AI 기반 모니터링(콘티랩) △드론 기반 구조물 균열관리(성건엔지니어링) △3D 굴착기 적용 토공 자동화(영신) △IoT 유해가스 모니터링(파이퀀트)이다.

해당 기술실증을 통해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와 작업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초격차 스타트업 이노웨이브 연계… 

친환경 건축기술 분야에서도 창업진흥원의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이노웨이브(Inno-wave)’와 연계해 2건의 기술 실증 및 제품화 검증에 나선다.

제스트와 함께 제로에너지빌딩 신재생에너지 예측 고도화 솔루션을 실증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운영 최적화 검증에 나선다. 또한 헥사에너지와 신소재 기반 고투명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실증 및 제품화 검증을 추진, 친환경 건축기술로서의 활용 및 제품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단편적 기술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실증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피드백을 협업 기업과 공유해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검증을 마친 우수 기술은 향후 코오롱글로벌의 전 현장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복잡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 및 기술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스마트·친환경 기술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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