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에녹이 쇼맨십 뛰어난 변호사 빌리 플린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16일 에녹이 오는 12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 /사진=CJ ENM 제공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록시 하트와 벨마 켈리, 이들의 변호를 맡은 빌리 플린의 이야기를 그린 쇼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초연 이후 1729회 공연됐으며 누적 관객 180만 명을 기록했다.
에녹이 맡은 빌리 플린은 뛰어난 언변과 쇼맨십으로 여론을 움직이는 변호사다. 에녹은 노래와 연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빌리 플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녹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왔다. 올해는 ‘팬레터’와 지난 6일 개막한 ‘광화문연가’에 이어 ‘시카고’까지 세 작품에 연달아 출연한다.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꽃 보러 갑시다’, ‘녹아(NOGA)', ‘고고씽(GOGOSING)'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 ‘에녹에 녹아’를 개최했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