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압도적인 기세를 올리며,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글로벌 흥행작으로서의 가파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에서 '재혼 황후'의 공식 상영 회차는 예매 창이 열림과 동시에 순식간에 동났다. 앞서 지난 9월 17일 진행된 주연 배우 신민아와 주지훈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가 수초 만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데 이어, 본편을 감상할 수 있는 공식 상영 표까지 단숨에 마감되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출신의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사로잡힌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에 굴하지 않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디즈니+ 시리즈인 '재혼황후'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선을 보인다./사진=디즈니+ 제공
글로벌 누적 조회수 수억 뷰를 자랑하는 동명의 메가 히트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과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대작이다.
무엇보다 이번 초청은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전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매년 화제의 글로벌 국경 파괴 흥행작들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공식 무대에서 '재혼 황후'가 전 세계 관객들을 향해 K-콘텐츠의 새로운 흥행 지평과 기준을 제시하게 된 셈이다.
아시아권 내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캐스팅 라인업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연출을 맡은 조수원 감독을 필두로 글로벌 팬덤을 이끄는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영화제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들은 관객과의 대화(GV)부터 해운대 야외 무대인사까지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티켓 매진 행진과 함께 전격 공개된 스틸 4종 역시 원작 속 인물들을 독보적인 비주얼로 구현해 내 시선을 압도한다.
'재혼황후'의 네 주인공인 신민아와 주지훈, 이종석과 이세영의 캐릭터가 공개됐다./사진=디즈니+ 제공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는 기품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의 동요가 스치는 미묘한 표정으로 캐릭터가 마주할 주체적인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묵직하고 근엄한 눈빛의 황제 '소비에슈'는 절대 권력자의 위엄과 동시에 황실에 불러올 거대한 파장을 예고한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는 지그시 누군가를 바라보는 깊은 시선으로 시선 끝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소비에슈'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라스타'는 싱그러운 미소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반전 분위기를 형성한다. 서로 다른 매력과 욕망으로 얽힌 네 사람이 보여줄 강렬한 호흡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정식 공개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