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김민하가 드라마 '파친코'로 전 세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지 4년 만에 다시 한번 글로벌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김민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대표적인 국제 영화제에서 개막 스크린을 장식하게 되면서, 김민하를 향한 전 세계 미디어와 영화 팬들의 이목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김민하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다시 한 번 글로벌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이번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정서적 교감과 비밀스러운 인연을 밀도 높은 영상미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민하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김민하는 지난 2022년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혜성처럼 등판했다. 당시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한 여성의 삶을 단단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소화해 내며 국내는 물론 미국 포브스, 롤링스톤 등 주요 외신의 폭발적인 극찬을 끌어냈다. 단숨에 글로벌 신예로 도약한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유체적인 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파친코' 이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민하는 올해 영화 '하나 코리아'를 통해 충무로와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강력한 흥행 파워와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이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국제 무대에서의 높은 위상을 입증하며 완벽한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김민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사진=(주)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하의 대세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외에도 이미 촬영을 완료하고 개봉을 대기 중인 영화가 2편 더 마련되어 있으며, 안방극장을 찾아갈 기대작 드라마 역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과 OTT, 안방극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김민하. '파친코'의 강렬한 신화에 이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의 중심으로 뛰어든 그의 향후 행보에 가요계와 영화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