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유럽 심장 베를린의 'K-뷰티 오픈 데이', K-빛깔로 반짝

입력 2026-10-16 14:00:18 | 수정 2026-10-16 14:00:18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유럽 내 한류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독일 베를린이 K-뷰티 특유의 화사하고 정교한 감성으로 물든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오는 17일(토) 문화원 내부 행사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20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K-뷰티 오픈 데이'를 개최하고 현지 관객들을 맞이한다. 독일 현지 소비자가 스킨케어부터 향수, 헤어케어, 젤 네일아트에 이르는 한국의 감각적인 뷰티 제품을 직접 만지고 피부로 체험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주독일한국문화원이 기획한 대표 한국문화 프로그램 시리즈인 '할로 코레아 2026'의 K-뷰티 주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문화원은 유럽 현지 K-뷰티 멀티브랜드숍인 'Yeppo&Soonsoo'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국 뷰티 브랜드의 뛰어난 기술력과 미학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넓힌다.

오는 17일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K-뷰티 오픈 데이'가 열린다. /사진=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행사장 내 마련되는 브랜드 부스는 다채로운 테마로 꾸며진다. 'Yeppo&Soonsoo'와 협력한 부스에서는 Heveblue, Purito, Mamonde, EQQUALBERRY, hwarang’, VT Cosmetics, belif, Laonsi 등 8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통적인 피부 관리 지혜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케어 제품부터 식물성 자연주의 라인,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네일아트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선보인다.

전문가 및 브랜드 관계자가 직접 진행하는 워크숍도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hwarang’과 VT Cosmetics는 브랜드별 핵심 성분과 개별 맞춤형 관리법을 전수하며, Laonsi는 램프 없이 부착 가능한 젤 네일 스트립 활용법을 선보이는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뷰티 팁을 전파한다.

코트라의 'KOTRA RECOMMENDS' 부스에서는 THANK YOU FARMER, ahro, MAKA, UAHAGE, OMITTED, B.O.M, MAYMER, HARAMOON, ABELTY, HARU HUGA, DAMTONE, AIPPO 등 12개 우수 브랜드가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다채롭게 만난다. 한국 특유의 오리엔탈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향수를 비롯해 전문 헤어 브러시, 비건·젠더리스 스킨케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화원은 방문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워크숍 참가자에게는 베를린 쇼핑몰 '몰 오브 베를린(Mall of Berlin)' 내 Yeppo&Soonsoo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도 더했다.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화장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K-뷰티 제품 속에 담긴 한국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까이서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일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K-뷰티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쾌적한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시간대별 선착순 300명씩 입장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신청 방식은 주독일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