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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BTS, 스포티파이서 '연간 100억 스트리밍'

입력 2026-10-17 09:29:04 | 수정 2026-10-17 09:29:0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글로벌 슈퍼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전 세계 그룹 최초로 '연간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글로벌 음원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올 한 해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00억 회를 돌파했다고 16일 전격 발표했다.

그간 연간 100억 스트리밍 달성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배드 버니(Bad Bunny) 등 세계 최정상급 솔로 팝스타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방탄소년단은 팀 단위 그룹으로서는 전 세계 최초로 이 꿈의 수치를 넘어서며,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BTS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그룹 최초로 '연간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특히 올해 방탄소년단의 누적 재생 수는 전년도 기록인 45억 회 대비 122%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같은 가파른 상승세의 중심에는 지난 3월 발매되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흔든 정규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이 존재한다.

정규 5집 '아리랑'은 단일 앨범만으로 스포티파이 내 누적 재생 수 50억 회를 가뿐히 돌파하며 방탄소년단의 연간 100억 회 대기록 달성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이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매된 모든 신보 앨범을 통틀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앨범으로 집계되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음원 파워를 여실히 보여준다.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의 성과와 함께 시상식 낭보도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발표된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2026 MTV Video Music Awards Japan, 이하 2026 MTV VMAJ)'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026 MTV VMAJ' 측은 본 시상식에 앞서 주요 부문 수상자를 사전 발표했으며, 방탄소년단은 음악적 성과와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아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품에 안게 됐다. 이번 시상식의 오프라인 본 무대는 오는 10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음원 차트 대기록 수립과 글로벌 시상식 수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향후 펼쳐나갈 글로벌 행보에 전 세계 음악 팬들과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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