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카카오페이지 10월 웹툰 4종 공개, 회귀·로판·판타지

입력 2026-10-18 13:33:22 | 수정 2026-10-18 13:33:22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 장윤중)가 가을 시즌을 맞아 카카오페이지에서 주목할 10월의 신작 웹툰 4종을 엄선해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신작 라인업은 과거를 뒤바꿀 두 번째 기회를 얻은 주인공부터 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최강자, 결혼과 이혼을 둘러싼 남녀 주인공의 엇갈린 속마음 등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감 넘치는 서사를 갖춘 작품들로 채워졌다.

가장 먼저 지난 9일 베일을 벗은 웹툰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은 세상을 공포에 빠뜨렸던 최악의 빌런 최준호가 과거로 회귀해 다른 빌런을 소탕하는 공무원 헌터로 새 삶을 시작하는 현대 판타지다. 전생에서 얻은 압도적인 무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타락시킨 악인들을 '빌런의 방식'으로 처단하는 과정이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원작은 2002년 '셀피어드 전기'로 데뷔해 20년 이상 장르 문학을 집필해 온 김현우 작가의 동명 웹소설로, 총 425화 규모의 웹소설을 웹툰화했다. 공개 당일 카카오페이지 웹툰·웹소설 전체 통합 조회수 1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10월에 공개한 신작 웹툰 4종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지난 3일 론칭한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는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부부가 오해를 딛고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로맨스 판타지다. 남편 히페리온이 황제에 오르자 이혼을 예상하는 아내 라니아케아와, 그와 달리 그녀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남편의 동상이몽이 설렘을 자극한다.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3600만 회를 기록한 인기작 '남편은 분명 성기사였는데'의 백설홍 작가 원작으로, 웹툰 공개 당일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나 혼자 소드마스터'는 성좌의 힘과 스킬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오직 검술 하나로 정점에 오른 절대자 '리몬 아스펠더'의 여정을 다룬 판타지 액션물이다. 천 년을 살아온 최강자가 세상을 위협하는 성좌들에 맞서 다시 검을 들며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2005년 데뷔한 20년 경력의 무영자 작가가 집필한 원작 웹소설은 총 1113화에 걸쳐 누적 조회수 4710만 회, 평점 9.7점을 기록한 대작이다. 웹툰 역시 론칭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151만 회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24일 론칭을 앞둔 '야수의 전부인이 되겠습니다'는 소설 속 인물로 빙의한 주인공 벨라가 이혼을 목표로 '야수 대공' 키어스와 결혼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로맨스 판타지다. 위자료로 받게 될 땅의 가치를 노리고 이혼을 계획하는 벨라와 달리 절대 그녀를 놓아주지 않으려는 키어스의 밀당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2300만 회를 기록한 아페르타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신작들은 검증된 인기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베테랑 작가진의 내공과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고품질 IP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