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그룹 아이들(i-dle)의 멤버 민니(MINNIE)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전 곡을 모국어인 태국어로 채운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외연을 한층 더 확장한다.
소속사와 음악계에 따르면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민니는 오는 10월 23일 낮 12시(한국시간 기준) 각종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EP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아이 러브 유 투 더 문 앤 백)'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민니가 그간 그룹 앨범이나 솔로 곡을 통해 태국어 가사 일부나 태국어 싱글 프로젝트를 간헐적으로 선보인 적은 있으나, 앨범 전반을 오롯이 태국어 곡으로만 전면 구성해 선보이는 것은 2018년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 아이들(i-dle)의 멤버 민니의 첫 태국어 솔로 앨범 표지./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전격 공개된 무드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고요하게 홀로 켜진 조명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서 있는 민니의 신비로운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민니 특유의 섬세한 보컬 테크닉과 깊어진 음악적 감수성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가 배가되고 있다.
이번 디지털 EP의 앨범명인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은 "달까지 갔다 돌아올 수 있을 만큼 무한하고 깊은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의 영어 관용구다. 민니는 이번 앨범에 담긴 수록곡들을 통해 자신을 변함없이 응원해 준 글로벌 팬들과 고국 팬들을 향한 아련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감각적인 멜로디로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민니는 지난 2025년 1월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 'HER(허)'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음악적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해당 앨범은 출시 직후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의 일간 및 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국내 주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도 당당히 정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음원 차트를 크게 휩쓸었다.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니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HENRY's First Dates(헨리스 퍼스트 데이트)'의 주연을 맡아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보컬과 퍼포먼스, 연기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명실상부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앨범 발매일인 10월 23일은 민니의 생일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를 기념해 태국 현지에서는 대규모 팬 축제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방콕의 유명 대형 쇼핑몰에서는 'MINNIE 'to the moon :) POP-UP' IN BANGKOK' 팝업스토어가 전격 개최된다. 달과 고양이를 주요 테마로 꾸며진 이번 팝업 공간에는 민니의 미공개 사진과 감성적인 포토존, 다채로운 전시 공간 및 다양한 특전 MD 상품들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팝업 이벤트의 마지막 날인 10월 25일에는 'MINNIE SPECIAL LIVE IN BANGKOK' 무대가 현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민니는 이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특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는 민니의 새로운 디지털 EP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은 오는 23일 낮 12시 정각에 전 세계 음악 시장에 베일을 벗는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