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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행 ‘촌캉스’ 즐기는 N가지 방법은…

입력 2026-10-22 11:00:00 | 수정 2026-10-22 11:00:00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촌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기는 이른바 ‘촌캉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을 마련했다. 여행 취향에 맞는 농촌관광 콘텐츠와 관련 정책을 확인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농촌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 해피빈 협업 ‘농촌여행 ‘촌캉스’를 즐기는 N가지 방법’ 캠페인 주요 화면./자료=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농촌여행 촌캉스를 즐기는 N가지 방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전용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나만의 농촌여행 촌캉스 가방 꾸리기’ 미션을 통해 지갑, 운동화, 지도 등 6가지 아이템 가운데 농촌에서 해보고 싶은 여행에 맞는 3가지를 선택하면, 선택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자신의 여행 취향에 어울리는 농촌여행 유형과 관련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용 부담을 줄인 여행을 선호하면 ‘농촌투어패스’를,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농촌 크리에이투어’를 안내받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농촌워케이션, 국가중요농업유산, K-미식벨트·K-치킨벨트, 농촌체험 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농촌관광 콘텐츠도 소개한다.

보다 구체적인 여행 정보는 농촌관광 포털 ‘웰촌’(www.welchon.com)과 연계해 제공한다. 단순 정책 소개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여행지를 탐색하고 실제 농촌 방문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캠페인은 기부 활동과도 연계된다. 미션과 댓글에 참여하면 네이버 해피빈의 기부 수단인 ‘콩’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지역아동과 치매어르신의 여행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수 있다. 농촌관광 홍보에 참여형 콘텐츠와 사회공헌 요소를 결합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운영하며, 10~11월에는 가을 여행 수요를 고려해 운영 기간을 한 달로 확대했다. 해당 기간에는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을 농촌으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지난 10월 8일부터는 농촌관광벨트를 기반으로 한 특화 여행상품 시범운영도 실시하고 있다. 농촌의 자연환경과 지역 먹거리, 체험 콘텐츠 등을 연계해 농촌에서 머물며 즐기는 여행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에는 자연과 미식, 체험, 휴식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농촌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한편, 농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관광 활성화의 관건은 온라인 홍보를 실제 방문과 소비로 연결하는 데 있다. 여행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농촌 콘텐츠를 쉽게 찾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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