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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조정석, 생애 첫 더빙 연기 도전

입력 2026-10-23 11:27:23 | 수정 2026-10-23 11:27:23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드라마, 뮤지컬 무대는 물론 음원 차트까지 평정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만능 엔터테인먼이너로 자리매김한 배우 조정석이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에 도전한다. 연기와 노래, 감정 표현까지 완벽한 3박자를 갖춘 그의 타고난 멀티 연기력이 목소리 연기라는 새로운 영역을 통해 다시 한번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계 및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조정석의 첫 더빙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첫 장편 영화 '모자 쓴 고양이'가 오는 10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열고 국내 관객과 언론에 첫선을 보인다.

오는 11월 6일 금요일 개봉하는 '모자 쓴 고양이'는 낯선 동네로 이사 온 '가비'와 '세바스찬' 남매가 정체불명의 사고뭉치 요원 '모자 쓴 고양이'를 만나 신비로운 세계로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아카데미상, 퓰리처상, 칼데콧상 등을 석권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닥터 수스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확장된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아냈다.

애니메이션 영화 '모자 쓴 고양이'를 통해 첫 목소리 연기에 나서는 조정석과 영화 속 주인공인 모자 쓴 고양이./사진=잼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제공



이번 작품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은 한국판 '모자 쓴 고양이'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조정석이다. 데뷔 이래 단 한 번도 애니메이션 더빙을 맡지 않았던 조정석은 타이틀롤인 '모자 쓴 고양이' 역을 통해 특유의 리드미컬한 대사 전달력과 타고난 리듬감,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조정석은 그간 뮤지컬 무대에서 검증된 가창력과 섬세한 음성 표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보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 불가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목소리만으로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선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는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에서, 조정석이 가진 연기적 자산과 보컬적 재능이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그가 연기하는 '모자 쓴 고양이'는 엉뚱하고 깜찍한 사고뭉치이면서도 남매의 모험을 이끄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찰진 톤 조절과 재치가 필수적인 인물이다. 조정석 특유의 위트 있는 호흡과 뛰어난 발성, 노래와 연기를 넘나드는 아티스트적 재능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오리지널 캐스트 이상의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애니메이션 영화 '모자 쓴 고양이./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제공



미국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SNL' 시리즈의 명배우 빌 헤이더가 총괄 프로듀서이자 '모자 쓴 고양이' 성우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 버전에서는 조정석이 그 역할을 넘겨받아 국내 관객들에게 오락적 재미와 묵직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모자 쓴 고양이'는 '쿵푸팬더3'의 알레산드로 칼로니 감독과 '트롤' 각본의 에리카 리비노자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인크래프트 무비' 제작진이 합류해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상상력의 세계를 완성했다.

노래와 연기, 유머와 감동을 아우르는 조정석의 다재다능함이 목소리 연기로 만개할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모자 쓴 고양이'는 오는 10월 28일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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