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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막지 않는 이어폰 통했다…삼성 '갤럭시 버즈 온' 사흘 만에 완판

입력 2026-11-01 15:16:28 | 수정 2026-11-01 15:16:28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의 착용 방식을 다변화하며 선보인 ‘갤럭시 버즈 온’이 초기 판매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귓속을 막는 대신 귓바퀴에 고정하는 클립형 디자인을 앞세워 출시 사흘 만에 주요 온라인 판매처의 초도 물량을 소진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출시된 갤럭시 버즈 온은 30일 오후 기준 삼성닷컴과 쿠팡, 네이버 등에 준비된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현재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예약 배송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닷컴의 예상 배송일은 이달 8일부터 지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됐다.

제품의 차별점은 개방형 착용 구조다. 삼성 갤럭시 버즈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귀에 끼우는 클립형 방식을 적용했다. 음악을 듣는 동안에도 주변 소리를 인지하기 쉬워 러닝과 야외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착용부에는 형상기억합금을 사용했다. 장시간 착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면서 움직임이 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설계했다. 온라인 구매 후기에서도 운동 중 착용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디오 기능으로는 저음을 강화하는 ‘트윈부스트 스피커’와 소리가 외부로 새는 것을 줄이는 누음 저감 기술을 탑재했다. 통화할 때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도 지원한다. 갤럭시 AI 기반 음성 호출 기능을 통해 손으로 기기를 조작하기 어려운 운동·이동 중에도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기존 갤럭시 버즈4 시리즈용 액세서리와의 호환성도 확보했다. 전통 문양을 활용한 K-컬처 케이스부터 약과와 양은냄비를 본뜬 디자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버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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