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아파트 23층짜리 건설중 붕괴, 통일부 피해상황 지켜보고 있는 중
정부가 북한의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일부는 18일 평양에서 건설 중인 23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졌다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피해나 규모를 파악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북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평양 평천구역 안산 1동에서 건설 중인 23층 아파트 붕괴사고를 보도했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은 발표하지 않아 궁금증을 던져주고 있다.
통일부는 사망자 수와 피해상황을 파악한 뒤 조전을 보내거나 복구장비 제공등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역대정부는 2004년 용천역 폭발 사고와 2006년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 위로의 뜻을 담은 전통문을 북측에 보냈다.
정부는 북한이 이레적으로 아파트 붕괴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 우리측에 지원을 희망하는 메시지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펜=강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