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목격자 "불, 연기 났는데 스프링클러 방화셔터 안내려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이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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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YTN 방송 캡쳐 | ||
불은 27분 만에 진화됐으며 중상자 3명과 30여명의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건물에서 급히 빠져나온 한 공사장 인부는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급히 몸을 피했다. 나는 현장 소장이라 인부들이 대피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상황이 다급했다"며 "연기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건물 안에서 대피한 김서준(17)군은 "불과 연기가 났지만 스프링클러와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가 제대로 가스밸브를 차단하지 않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이런일은 제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너무 안타까워"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대한민국 문제 있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속상하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