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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람이 죽었는데 돈내고가?…세상에 돈밖에 없냐" 분통

입력 2014-05-26 15:46:40 | 수정 2014-05-26 15:56:04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람이 죽었는데 돈내고가?…세상에 돈밖에 없냐" 분통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YTN 방송 캡쳐

사망자들은 2층 화장실에서 다수 발견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불은 27분 만에 진화됐고 중상자 3명과 30여명의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나 중태자가 7명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근 일산병원은 찾은 한 중년 남성은 "우리 어머니가 사망하셨다. 그래서 아버님 모시고 가려는데 돈내고 가라고 하는게 말이 되냐. 돈이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 돈밖에 없느냐"며 병원을 원망하기도 했다.

또 다른 중년 여성은 응급실로 급하게 뛰어 들어오며 "아이고 어떡하니.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거니"라며 울부짖더니 오열하며 쓰러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이런일은 제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너무 안타까워"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대한민국 문제 있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속상하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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