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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스치기만 해도 괴사·청산가리 6천배 공포의 식물은

입력 2015-05-12 11:41:07 | 수정 2015-05-12 13:14:25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우 인턴기자] 최근 스치기만 해도 몸에 염증이 일어나고 피부가 괴사한다는 식물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SNS에 떠도는 위험식물, 자이언트 하귀드

자이언트 하귀드라는 거대 잡초인데 본래 중앙아시아서 서식하던 식물이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번지면서 당국에서는 제초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자이언트 하귀드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해외여행 하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도 위험한 식물이 있다.

‘천남성’이라는 식물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살짝 만져도 가렵거나 물집이 생길만큼 강한 독성을 갖고 있다. 또한 열매를 잘못 먹으면 질식 및 호흡정지를 일으킬 수 있다.

   
▲ 천남성

‘동의나물’은 곰취로 혼동하기 쉽지만 사실은 독성이 강한 식물이다. 전문가들이 '봄철 독초 주의보 1호'라 할 정도로 동의나물은 먹으면 설사, 복통, 구토,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발생한다.

‘협죽도’는 아름다운 자태와 달리 매우 강력한 독을 갖고 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서 볼 수 있는 이 꽃은 청산가리의 6000배에 달하는 독을 갖고 있는데 사약을 만들 때 사용했을 정도라고 한다. 꽃과 잎, 줄기, 씨앗 등에 독성분이 내포되어 있으며 제주도로 수학여행간 학생이 줄기를 나뭇가지로 썼다가 사망한 적이 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이나 공원으로 나들이를 많이 가는데, 독성을 지닌 식물의 아름다움에 뜻밖의 사고를 당하지 않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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