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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격리해제자들…외출금지 불편, 건강 문제없어

입력 2015-06-07 17:09:22 | 수정 2015-06-07 17:12:31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메르스는 일선에서 나도는 독감의 일종이다.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치사율이 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메르스의 확산력, 전파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메르스의 치사율 40%는 의료 수준이 낮은 중동을 주요 대상으로 한 사례 결과라는 지적 또한 일고 있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이 한국에서 메르스의 전파 확산은 다른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메르스 총력 대응체제를 6월 중순까지 강화하겠다고 7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통해 밝혔다. 예방을 넘어서 선제적 조치에 가까운 각종 수단으로 격리자 및 확진자에 대한 정밀한 통제관리를 해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각지에서 전해지고 있는 실제사례, 현재 메르스 감염을 겪고 있는 격리자 및 격리해제자들의 증언은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 사이의 의견 또한 건강한 사람에게 메르스는 단순한 감기 정도로 그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며 메르스 전파 및 감염 현상을 숫자에 의거하여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해 동안 독감으로 1600명이 연간 사망한다는 연구결과도 이에 대한 반증이다.

메르스 기존 환자 2명이 완쾌해서 퇴원한 가운데 메르스 감염 추이는 고비를 지나고 있다. 보건 당국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메르스 격리자(의심자)에서 격리해제자로 넘어간 수백명의 사람들은 대부분 이상징후를 성실히 보고하면서 메르스 감염 증상 없이 격리해체 조치됐다는 후문이다.

   
▲ 현재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메르스 총력 대응체제를 6월 중순까지 강화하겠다고 7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통해 밝혔다. 예방을 넘어서 선제적 조치에 가까운 각종 수단으로 격리자 및 확진자에 대한 정밀한 통제관리를 해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일선의 보건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스 격리자, 격리해제자 모두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했다고 한다. 오히려 외출을 못해 꾸준히 하던 운동을 제대로 못했던 것 외에는 건강 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지적이다.

SNS에서는 현직의사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공포보다 과학에 근거한 믿음과 건강하고 활기찬 행동으로 메르스 확산에 대응하자는 포스팅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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