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수미, 아카데미 시상식장서 한국인 위상 드높이나
   
▲ 사진=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이병헌과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화제다.

조수미는 영화 '유스'로 주제가상의 후보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유스'의 주제곡 심플송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조수미에 이어 또다른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자인 이병헌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시상자로 내정돼 그의 인기를 실감케 만들었다.

이로서 이병헌은 J.K 시몬스 줄리안 무어를 비롯해, 스티브 카렐, 퀸시 존스 등 명실상부한 세계 유명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조수미와 이병헌 두 사람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인 참석이라는 전례없는 역사를 만들게 된 것은 한국 연예계에도 큰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채널 CG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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