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더블유엠컴퍼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자신의 인기를 악용하는 해외 사기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의 인기가 높아지며 ‘치즈인더트랩’ 중국-일본 방영 등을 결정짓는 대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이런 박해진의 인기를 악용한 사례들도 늘고 있어 그에 따른 피해 역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피해를 보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들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며 팬들을 위해 아시아 투어, 팬미팅이나 프로모션 등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계약회사와 일정 등의 상세 스케줄을 공지할 예정이니 반드시 회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아시아권에는 박해진의 소속사인 양 위장한 집단이 팬미팅이나 해외 일정을 빌미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기행각은 최소 25만불/15만불(한화 약 2억 5천만 원- 1억5천만원) 등의 계약을 담보로 하고 있어 박해진 측에서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팬들을 위한 무료 팬미팅을 개최 준비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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