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1 ‘세계 물의 날’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세계 물의 날’ 특별방송에서 ‘소양강 처녀’를 부르며 흥과 의미를 더했다.

22일 KBS1 ‘세계 물의 날’ 특별방송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윤수현은 이날 MC의 노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현장을 즐겁게 했다.

진행자는 “소양댐을 보니까 노래 ‘소양강 처녀’ 가 생각나는데 여기 가수가 나와 있으니까 한번 들어볼까요?”라며 윤수현에게 노래를 신청했다.

윤수현은 이에 “이 노래를 안 부를 수 없다”며 소양강 처녀 첫 소절을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 진행자는 “ ‘금강 처녀’라는 곡도 나중에 신청해 들어보고 싶다”라며 윤수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수현은 이외에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안 댐에 방문해 주변 주민들과 물에 대한 얘기를 하며 방송을 유익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수현은 2014년 '천태만상'으로 데뷔 후 '꽃길'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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