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태양의 후예' 윤명주로 광고계 블루칩 등극
   
▲ 김지원/주얼리 브랜드 '몰리즈',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배우들이 핫하다. 송혜교와 송중기 이른바 '송송커플'부터 김지원과 진구 일명 '구원커플'까지 드라마 팬들의 이들에 웃고 웃으며 큰 신드롬을 일으킨 것. 14일 종영한 '태양의  후예'. 이 가운데 김지원은 극중 윤명주 캐릭터와 상반된 '반전 매력'과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를 통해 남성 시청자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사로잡았다. 김지원은 고초 속에도 서대영(진구 분)을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 순애보적인 면모로 여심을 이끌었고 청 순하고 고혹적인 미모는 남심을 저격한 것.

즉 김지원은 여자로서의 윤명주와 군의관으로서의 윤명주를 오가며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그의 상승된 이미지와 고혹스러움은 광고계의 수많은 러브콜로 이어졌다.

김지원은 주얼리, 모바일 게임, 보안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발탁되며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 중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 측은 "20대의 발랄하고 예쁜 모습이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 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표한 만큼 '유명주 파워'를 실로 사실감있게 전달됐다. 

'태양의 후예'가 명실공히 '한류 콘테츠'로 올라선 만큼 김지원의 행보는 이제 국내 팬을 넘어 해외 팬들까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 그 만큼 김지원이 앞으로 어떤 차기작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한 김지원.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과 필모그래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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