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기억(감독 박찬홍)'이 배우 이성민의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사진=tvN '기억'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tvN 금토드라마 '기억(감독 박찬홍)'이 배우 이성민의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기억’ 11회는 시청률 2.4%(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억'은 동시간대 방영되는 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로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방송된 '기억'에서는 태석(이성민)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고백하면서 모두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성민은 자신의 내면의 아픔을 과하지 않은 연기로 호흡과 눈빛으로 잘 표현해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보였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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