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아이돌그룹 투포케이(24K)가 중국 중마이 그룹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파티'행사에 참석해 EDM 공연을 펼친다.
 
투포케이는 오는 6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한강시민공원 세빛둥둥섬에서 중국인 관광객  EDM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를 맡아 중국 중마이 그룹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로 한강변에서 대규모 삼계탕 파티와 함께 한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투포케이를 비롯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한 가수 린과 케이윌, 거미가 출연한다.
 
서울시가 중국인 관광객 환영행사에 아이돌 그룹으로 유일하게 투포케이를 발탁한 이유는 이들의 중국 내 인기도는 물론, 멤버 중에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중국인 멤버 휘와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코리가 있어 중국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이돌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치맥 파티에 이어 삼계탕 파티가 관광객 유치의 쇼케이스로 각광받으며, 한류의 위력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투포케이는 지난 연초 유럽 투어 공연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쇼케이스를 펼치며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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