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은 498개의 스크린에서 2만 902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97만 7953명이다.

'탐정 홍길동'은 5월 극장가 기대작으로 일컫어진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과 차태현, 빅토리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2'의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자리를 지켜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탐정 홍길동'은 100만 관객의 돌파까지 단 3만여명의 관객수를 남겨놓고 있다. 현재 흥행 속도라면 13일 100만 관객의 돌파는 이미 확실시된 것과 다름 없다.

한편 이날 '곡성'은 30만 9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6만 5429명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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