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엘비닷컴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트리며 시즌 8호 홈런을 장식했다.

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팀이 0-1로 지고 있는 2회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상대 투수의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강정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2사사구 2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이 0.270에서 0.273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8-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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