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정,박건형.(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9%대에 진입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연출 최이섭,박원국 극본 이숙진) 24회는 9.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8일)이 8.9%에 비해 0.3% 소폭 상승한 수치다. 드라마는 방송 초반부터 8~9%대의 꾸준한 시청률 추이를 나타내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김재민(박건형 분)과 윤정현(신은정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본 주예은(오정연 분)이 이미소(홍은희 분)에게 남편 관리 잘해야겠다는 충고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워킹 맘 육아 대디'가 부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동시간대 방송된 KBS1 '9시 뉴스'는 17.1%,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9.4%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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