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경진이 홍은희를 위해 처음으로 아침밥을 차려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는 옥수란(이경진 분)이 만취한 이미소(홍은희 분)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란은 만취한 미소를 집으로 데려다줬다. 정신을 못차리는 미소를 두고 차마 떠나지 못하는 수란. 결국 아침까지 미소네 집에서 보내게 됐다.

앞서 술 취해 잠들어있는 미소를 보며 수란은 자신을 친 엄마라고 말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자책하며 목놓아 울었다. 

다음날 아침, 미소를 위해 아침밥을 차린 수란. 그는 '내가 엄마로서 처음으로 차려준 밥상이야'라고 마음 속으로 말했다. 맛있게 먹는 미소네를 보며 수란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기뻐했다.   

수란은 과연 언제쯤 미소에게 당당히 자신이 친엄마라고 밝힐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