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사냥' 속 의문의 사건을 담은 브리핑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사냥' 측은 22일 사건 브리핑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의문의 사건 현장을 발견한 무진 경찰서 수사팀의 브리핑 영상으로 미스테리함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년 전 탄광 붕괴 사고 이후 인적이 드문 무진의 깊은 산 속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팀이 출동하며 산으로 올라가는 장면 속 의문의 현장이 등장해 사건의 미스테리함을 증폭시킨다.

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뿌리 쪽에서 이상한 빛이 나는 나무를 발견하게 되고 형사들은 그것이 금맥이라는 것을 알게돼 총격전의 시작이라고 의심한다.

총상을 입고 발견된 엽사 무리 외에 탄광 붕괴 사고의 생존자 기성과 마을의 소녀 양순이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다는 제보에 무진 경찰서의 손반장은 큰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무진 경찰서의 브리핑 영상으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사냥'은 오는 6월 2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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