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보해양조가 소주 전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했다.

28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된 잎새주를 기존 대비 5.61% 상향 조정한다. 

   
▲ 보해양조가 소주 전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했다./잎새주. 보해양조


가격 인상으로 보해양조 주력 소주 제품인 잎새주(360ml)의 출고가격은 기존 962.9원에서 1016.9원으로 변경된다.

보해양조 소주제품으로서는 4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타사 대부분의 소주 제품들은 지난해 말부터 출고가격을 올렸으나 보해양조는 그동안 이를 동결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 누적으로 인한 부담이 갈수록 커져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잎새주 리뉴얼을 통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함으로써 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가고 보다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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