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에코시스템과 연결해 다양한 사용성 제공
   
▲ 갤럭시노트7과 연동되는 기어 VR 신모델./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노트7과 연동되는 기어 VR 신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갤럭시노트7이 더욱 넒어진 모바일 생태계 경험을 제공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에코시스템과 연결해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에는 휴대폰간 데이터 백업, 복원에 특화된 '스마트 스위치' 기능과 함께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손쉽게 동기화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탑재됐다.

삼성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사진, 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연락처, 휴대폰 셋팅, 배경화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해 두었다가 손쉽게 스마트폰에 동기화 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클라우드 저장공간 15기가바이트(GB)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는 '기어VR'을 통해 360도 영상과 가상 현실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노트7을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기어VR은 시야각이 기존 96°에서 101°로 증가해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용성을 제공한다.

기어 360 카메라를 활용해 일상 생활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360도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스트리트 뷰 등 다양한 SNS 채널에 관련 컨텐트를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 사용자는 '기어 핏2' 또는 '기어 아이콘X'를 통해 자신의 피트니스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새로운 'S헬스 5.0'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