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토·모스코 뮬·얼티밋 진앤토닉 등 칵테일 만드는 법 추천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음료, 술 소비가 늘어났다.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단연코 칵테일이다. 얼음이 한 가득 들어간 칵테일 잔은 꼭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휴가를 떠난 느낌이 들 것이다. 

   
▲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단연코 칵테일이다. 얼음이 한 가득 들어간 칵테일 잔은 꼭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휴가를 떠난 느낌이 들 것이다. /칵테일 자료사진. 이마트


특히 최근 홈파티족이 늘어나면서 칵테일을 직접 제조해 먹는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잘 어울리는 화려한 빛깔의 칵테일 제조법을 알아봤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홈술족 들을 위해 레시피가 간단하면서도 맛도 훌륭한 모히토를 추천했다.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도수는 낮춰서 제조하는 것이 중요하는 그의 설명이다.

우선 얼음을 가득 채운 롱 글래스에 바카디 모히토를 1/3가량 넣고 2/3엔 소다수를 채우고 잘 저어준다. 여기에 라임과 민트를 넣어 장식하면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모히토 칵테일이 완성된다. 보다 시원한 느낌을 원한다면 얼음은 잘게 부수어 넣는 것이 좋다.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사람들은 '모스코 뮬(MOSCOW MULE)'을 추천한다. 

계속되는 열대야로 밖에 나가기도 귀찮다면 집에서 나를 위한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투명한 유리 글래스보다 황동 글래스가 더 멋스럽다. 황동 글래스에 얼음을 가득 넣고 슈퍼 프리미엄 보드카 그레이구스 30~40ml와 라임을 짜 넣거나 레몬 주스를 15ml 정도 넣는다. 

여기에 진저에일 또는 진저비어 150ml 정도 넣고 잘 섞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알싸한 생강향의 조화로 입맛을 돋우는 칵테일이 완성된다. 특히 식전주로 좋다. 

   
▲ 근 홈파티족이 늘어나면서 칵테일을 직접 제조해 먹는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잘 어울리는 화려한 빛깔의 칵테일 제조법을 알아봤다./바카디 클래식 칵테일 모히토, 모히토


휴가지로 떠난 이들은 '얼티밋 진앤토닉(Ultimate GIN&TONIC)'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파란색 병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봄베이 사파이어를 활용한 휴가지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요즘 트렌드를 따라 온더락 대신 로맨틱한 벌룬잔을 준비하는 것이 팁. 깔끔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얼티밋 진앤토닉은 얼음을 가득 채운 글래스에 봄베이 사파이어를 1/3 넣고 풍미를 더 해줄 라임즙을 짜 넣은 후 2/3만큼 토닉워터를 부어 잘 저어주면 완성된다. 

여기에 계피 스틱과 라임 조각으로 연출하면 휴가지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칵테일을 제조하기 귀찮다면 완제품도 있다. 오비맥주의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MixxTail)'은 맥아를 발효한뒤 여과해 얻은 양조 알코올에 라임, 민트, 딸기 등을 첨가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종교, 치료, 임신 등 다양한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들은 술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인 이마트 피코크 '377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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