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휴가 후유증 겪어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뜨거운 여름 신나는 여름휴가를 즐기고 돌아온 사람들은 일상에서 무기력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러한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IT기기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휴가 후 극심한 피로를 겪는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유증 증상 1위로는 '무기력감과 업무의욕 상실'이 74.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 기어핏2에는 위성항법장치(GPS)가 탑재돼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동 거리, 심박 수, 운동 시간 등 사용자의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나게 휴가를 보내다 보면 체력의 한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가 좋은 대안이 된다.

기어핏2에는 위성항법장치(GPS)가 탑재돼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동 거리, 심박 수, 운동 시간 등 사용자의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기어핏2의 데이터를 갤럭시 스마트폰의 S헬스 앱과 연동해 자신의 운동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기기 자체의 저장 공간에 음악을 저장해 폰 없이도 운동 중에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운동 결과를 페이스북 등에 공유할 수 있다. 휴가지에서 재충전한 정신적인 에너지를 건강한 체력으로 더욱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액정을 넘어 직접 뽑아 보는 사진의 매력은 여행의 추억을 더욱 이색적으로 만들어주는 한편 다시 돌아온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주기도 한다.

   
▲ LG전자의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주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다./LG전자


LG전자의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주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다. 2cm의 두께로 여성용 파우치에도 쏙 들어간다. 슬림해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수명을 더욱 강화돼 완전 충전시 30매까지 인화 가능하다.

개성 있는 나만의 필름 사진을 완성해 사진을 여러 장 뽑아 사진 속 지인들에게 선물해보는 것도 좋다.

휴가의 추억은 접어두고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은 어떨까.

샤오미가 출시한 '미 드론(Mi Drone)'은 4개의 프로펠러를 갖추고 장착된 카메라에 따라 풀HD 또는 초고해상도(U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비행시간은 27분이며 전력이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비행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전(Pan)과 기울기(Tilt), 그리고 줌(Zoom)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PTZ 카메라를 사용해 하늘에 띄어놓고 마음대로 카메라 방향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