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개봉 4주차에도 여전한 흥행세, 관객 수 550만 목전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550만 관객 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전국 476개의 스크린에서 4만 152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 가운데는 박스오피스 1위 '터널'(14만 6647명) 다음으로 많은 관객을 모았으며, 이날 2위부터 4위까지는 '메카닉: 리크루트'(11만 6399명), '라이트 아웃'(10만 6558명), '고스트버스터즈'(5만 6985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일제 강점기,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조선 마지막 황녀 이덕혜의 비극적 삶을 조명한 '덕혜옹주'는 허진호 감독 연출에 배우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등의 출연으로 탄탄한 극을 완성하며 개봉 당시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일 개봉 후 4주차를 맞은 '덕혜옹주'는 현재 누적 관객수 549만 2104명을 기록 중이다. '덕혜옹주'의 지속적인 인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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