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명성에 걸맞은 성적
   
▲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밀정'이 압도적인 관심 속에서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은 지난 8일 1254개의 스크린에서 26만 1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또한 총 누적관객수 56만 5911명을 기록했다.

공유, 송강호, 김지운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밀정’은 일제강점기 시절 서로가 친구인지 적인지 확신할 수 없는 의열단원과 일본 경찰 사이의 은밀한 첩보전을 담아냈다.

또한 20년대 배경으로 김지운 감독은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해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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