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국 프로야구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둬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오승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2로 지던 8회 말에 출전해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세인트루이스의 구세주 오승환 없었으면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경쟁 꿈도 못 꿀 듯. 최고”(pa73****), “돌부처 든든하다”(반오****), “오승환 못하는 게 뭐냐?”(다모****), “얘네는 오승환 없었음 어쩔 뻔 했냐”(리멘****), “역시 더 파이널 보스답다”(더파이널****) 등 응원했다.

그런가하면 어떤 네티즌들은 “솔직히 오늘은 오승환보다 세인트 공격. 수비가 잘해줬다”(ok77****), “오늘은 수비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그래도 잘했다”(후행****), “5랜 만에 등판해서 5승한 5승환 5졌음 수비도움도 컸음”(김연****) 등 수비의 도움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승환의 활약으로 세인트루이스는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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