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 25개 제품에서 총 12개 제품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이 25개 제품은 시중에 판매 중인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로 드러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분을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은 "화장품이 생긴지100년이 안됩니다"(fkqk****) "그냥 몸에 인위적인 거 최대한 안 갖다대는 게 이로움"(dlcl****) "그렇게 중금속이 많으니, 이젠 문신을 했다가는 희귀병으로 일찍 가겠구나"(tpam****)라며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에 대한 위험성에 다양한 느낌을 표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러니까 문신 합법화해서 제대로 관리 및 교육 세금 걷어라. 병원 반영구도 불법이다"(minm****) "허가해주기 전에 좀 검사하면 안 됩니까?"(miin****)라며 철저한 관리를 주장했다.

"이미 한 사람은 어쩌지"(leej****) "나 내일 헤어라인 하러 가는데 이런 기사 뜨고"(kana****)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기준치를 초과한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는 해당 업체에 자진 회수를 권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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