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CJ슈퍼레이 최상위 클래스인 SK ZIC 6000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이 창단 2년만에 개인 및 팀 챔피언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달라진 성능으로 매 경기 포디엄에 오른 금호타이어다. 2016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정의철이 개인 챔피언과 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 CJ슈퍼레이 최상위 클래스인 SK ZIC 6000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이 창단 2년만에 개인 및 팀 챔피언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식에서 엑스타레이싱팀 (왼쪽 2번째무터)이데유지, 정의철, 김진표 감독과 김준호 CJ슈퍼레이스 대표가 팀 챔피언과 개인챔피언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CJ대한통운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클래스 최종전에서 이데유지가 포디엄 정상에 섰다. 2위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 3위는 김동은과 같은 팀 황진우가 차지했다. 

이데유지의 8전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은 6위로 체커기를 받은 정의철이(126점) 차지했다. 시즌 조합 2위 김동은(115점)과는 11점(잠정) 차이다. 이에 정의철은 ‘2016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6000클래스 챔피언이 된 것이다.

팀 포인트 또한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이 240점으로 팀코리아익스프레스 191점으로 앞선 것.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은 SK ZIC6000 클래스에 엑스타(ECSTA) V700을 장착하며 통합우승했다. 

2014년에 창단된 엑스타 레이싱팀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 감독,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선수,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에이스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레이싱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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