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밥미디어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민송아가 세계미인대회 MC로 말끔한 진행 능력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월드 뷰티퀸' 대회에 메인MC를 맡아 원피스 드레스 차림으로 매력을 과시하며 완벽한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이날 민송아는 전문MC 모건우와 함께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민송아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장재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앙드레정 조직위원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축하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2016 월드 뷰티퀸’ 대회는 참가자들이 각국 전통 의상, 수영복, 이브닝 가운 퍼레이드가 펼쳐진 끝에 미스 불가리아가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밖에도 미스 몽골, 태국, 필리핀, 벨라루스, 중국, 서울, 인도네시아 후보가 각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민송아는 남다른 영어 회화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살려 원어민 수준의 실력을 소유한 민송아는 아리랑TV와 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 활동 당시에도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우한TV 할로윈 특집 프로그램 MC로 발탁돼 진행 솜씨를 뽐냈다.

한편 민송아는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종영 이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출연 제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차기작 결정을 앞두고 있다. 또한 출연 영화 '궁합' '오뉴월'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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