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몬스타엑스가 대만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을 통해 대만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타이페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열린 'MONSTA X 1ST ASIA FAN MEETING IN TAIPEI'를 통해 약 3000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화려한 조명속 등장한 몬스타엑스는 데뷔곡 ‘무단침입’으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이어 대만에 온 소감, 근황 토크 및 즉석 게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으로 대만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내게만 집착해' '걸어' '백설탕' 등 2시간 30분 동안 15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특히 중화권 유명 가수 겸 배우 왕리홍의 '메이(Mei)'를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잊지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앞서 17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대만 유명 프로그램 '안녕한류' '오락백분백' '완전오락' 'Idols of Asia' 'KKBOX' 등의 녹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몬스타엑스는"지난 필리핀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을 이어가고 있는데 언제 어디서든 응원해주는 몬베베 덕분에 항상 큰 힘을 받고, 힘을 내서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던 것 같다. 너무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아이엠)는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파이터(FIGHTER)'로 국내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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