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BS 뉴스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조류인플루엔자(AI)로 계란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21일 제과·제빵업계는 AI로 인해 계란대란이 일어나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AI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며 “수입 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란 공급이 어렵지만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만큼은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음식점도 계란이 들어가는 메뉴를 없애거나 다른 메뉴로 대체하는 등의 방안을 놓고 있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는 “산란용 닭과 계란의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임시 방편을 내놓았다.

또한 정부는 “번식용 닭인 산란종계 뿐만 아니라 알을 낳는 산란 실용계도 수입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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