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통해 5천여 명의 청소년들 꿈과 희망 전달
에어부산이 교육기부 우수기업으로 인정받는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에어부산은 23일 ‘제9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3년 연속 수상한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 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 지역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기업·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시상식은 이 날 오후 4시 부산 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개최된다.

에어부산은 설립 초기부터 약 5천 명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어린이들에게 항공기를 직접 타보고, 항공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캐빈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메이커스’, 캐빈승무원을 준비하는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드림 챌린저스’ 까지 모든 교육기부 활동이 항공이라는 ‘업(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이다.

또한 지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도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내 안전 체험교실, 승무원 멘토링 교실 등을 진행하며 꿈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했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매년 교육 기부 분야에서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에 대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하며 “우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여 양질의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