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박스오피스 1위..400만 목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마스터'가 관객수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지난 28일 1263개의 스크린을 통해 31만 40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나갔다. 누적관객수는 383만 6046명.

이날 개봉한 '스타워즈' 스핀오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907개 스크린에서 14만 510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순위에서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강자 '마스터'를 능가하지는 못한 상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등장으로 이날 '씽'은 박스오피스 3위에 내려앉았다. 이날 하루 6만 9659명을 모았다.

개봉 이후 주말 관객수 90만 명 이상 동원과 1위를 놓치지 안고 있는 '마스터'는 전 세계를 강타 중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개봉에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일일 관객 동원 수로 추정했을 때, 오늘(29일) 누적 관객수 400만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단위 사기사건을 벌이는 희대의 사기꾼과 이를 좇는 지능범죄 수사대, 둘 사이를 줄타기하는 브레인의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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