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순실 딸 정유라 부정입학건으로 긴급체포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류철균(이인화)의 소설이 화제다.

31일 박영수 특검팀은 정유라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 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류철균교수를 긴급 체포했다.

이인화는 류철균이 소설가로 활동할 때 사용하는 필명으로 그가 쓴 책 중 '인간의 길'이라는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인간의 길' 작품 소개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델로한 대하소설'이라고 적혀 있다.

네티즌들은 이 소설이 박정희의 업적을 미화하고 신격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책의 리뷰를 살펴보면  "박정희 미화도 정도껏 해야지. 무슨 자기가 언제 죽을 지까지 예상하냐(fq***)" "박정희 찬가, 박정희를 신화적 영웅으로 그려냈다(ro***)"고 적혀있어 책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