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지수가 9일 삼성전자의 장중 사상최고가 경신 영향으로 장중205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96포인트(0.05%) 상승한 2050.08을 나타냈다.

   
▲ 연합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20%) 상승한 2053.18로 출발해 2050선 언저리에서 횡보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1%), 기계(0.26%), 운송장비(0.20%), 제조업(0.61%)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0.47%), 금융업(-0.44%), 은행(-0.60%) 등은 하락세다.

한편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틀째 강세(2.49%)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장중 최고가(185만6000원)를 다시 쓰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1.04%), 현대모비스(0.37%) 등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6%) 상승한 644.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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