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된 이후 다시 거래를 시작한 한진해운 주가가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1시 17분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날 대비 30.00% 상승한 143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 한진해운


이날 증시에서 한진해운은 장 초반부터 시가 1270원으로 전일 대비 15.45% 급등한 상태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며 결국 상한가를 기록했다.

작년 경영 악화로 큰 시련을 겪은 한진해운의 주가는 올해 들어 폭등 추세다. 총 8거래일 중 오늘까지 4일간 상한가를 기록한 것. 

이에 지난 10일 한국거래소는 한진해운에 대해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 11일 하루간 매매거래가 정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거래정지가 풀린 뒤에도 상한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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