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범수가 배우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영화 제작까지 발을 넓혔다.

13일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상반기 회사명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드라마, 매니지먼트, 영화제작 및 투자로 사업을 확장한다“며 ”이범수 또한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임명돼 매니지먼트와 영화 제작 및 투자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제약 분야는 물론 한스킨을 인수해 화장품 산업에도 박차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은 진정한 문화 강국을 일구고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진출해 드라마 제작 및 신인 육성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범수는 매니지먼트와 영화 제작 및 투자를 담당하며 첫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엄복동(가제)'을 기획 중이다.

'엄복동(가제)'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

한편 이범수가 제작자로 나선 영화 '엄복동(가제)'는 2017년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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