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BS 영상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국정농단 파문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과 조카 장시호가 서로 눈길도 마주치지 않았다.

17일 최순실,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최순실은 장시호 쪽으론 고개도 돌리지 않았으며 이는 장시호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장시호는 최순실과 김종 전 차관이 고모해 자신이 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2800만 원을 후원하도록 압박한 혐의를 인정했으나 최씨와 김 천 차관은 부인하며 엇갈린 진술을 내놓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bake****)” “이것도 계획된 거라면? (jjw2****)” “돈 앞에선 친, 인척 따지더니만 형벌 앞에선 친, 인척이고 나발이고 안면 몰수구나 (poko****)”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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