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SK하이닉스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이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 연합뉴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나흘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작년 4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준 모양새다. SK하이닉스의 기존 신고가는 전 거래일에 기록한 5만3600원이었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조5400억원을 기록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 또한 SK하이닉스의 주가를 6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동부증권 6만4000원, 한화투자증권 7만2000원 등 거의 모든 증권사가 SK하이닉스에 '매수' 사인을 내고 있다.

한편 현 시점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포인트 하락한 2078선 안팎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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