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조' 스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박형수가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박형수는 6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공조'에서 '국정원 간부'역으로 출연, 실제 국정원 요원을 연상케 하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개성 있는 연기로 영화계에서 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는 박형수는 양복쟁이라 통하는 국정원 간부를 좀 더 맛깔스럽게 표현, 북한형사와 남한형사 간의 사이를 진두지휘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형수는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며 이충현 감독의 '몸 값' 에서는 남자 주인공을 맡아 열연한 바, 그는 영화 '공조'를 비롯해 영화 '아리동', '보통사람', '임금님의 사건수첩', '원라인' 등 기대 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출연하며 올 한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